2월 데일리룩,일상블로그:: 경복궁 산책,핑크 런닝화,달콤커피 주말나들이

2월 데일리룩, 일상 블로그 ♪

봄 느낌이 살짝씩 느껴지는 2월

2월 중순이 다가오니
낮에는 차갑지 않은 기분좋은 바람을 느낄 수 있다.


이 날씨에 경복궁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
조용히 산책하는거 너무 좋네
다음주에 또 가고 싶다 ㅋㅋ


주말에 다녀온 경복궁의 분위기,
선물받은 베이비핑크 런닝화,
그리고 따뜻한 달콤커피 라떼



나의 주말,
소소한 일상 기록해보기 🌷

" 힘겨울때 서로 꼭 안아주라고, 그래서 겨울이래요 "



창 밖으로 보이는 예쁜 문장
귀엽다 힘겨울때 서로 꼭 안아주라니 ㅎㅎ

@ 뼈탄집

여기가 그렇게 맛집이라고 해서
주말에 다녀왔다.


"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이 극찬 "
이라고 문 앞에 큼지막하게 써있었다 👀

삽겹살이 꼬들꼬들 바삭바삭한 느낌?
그냥 비슷한 맛일거라고 생각했는데
오잉?! 새로운 맛이었다.
ㅋㅋㅋㅋ
(맛 표현 쉽지 않아.....)


평소에 이 쪽에 올 일이 잘 없는데
찾아보니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
거리가 좀 있는 곳에 주차하고
여기까지 걸어오다가 좀 헤맸다 ㅋㅋ



어쨌든 고기 맛있어서 급 기분 좋아지기

☺️☺️

함께 나오는 반찬도 맛있었다.
사진에는 없는데 된장찌개랑 나물도 다 괜찮았다.

세트메뉴도 있고,
이렇게 단품으로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.
세트메뉴 사진도 찍은 줄 알았는데
사진첩에 없네요..?

암튼 세트메뉴 주문하고
단품으로 목살 삽겹살 추가해서 먹었는데
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했다 ㅋㅋ

고기먹고 배불러서 소화시킬겸
이 길을 슬렁슬렁 걸었다.

한복입은 커플들도 많이 보이고,
여행온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
길이 참 한적하고 예뻤다.

확실히 봄기운이 느껴질 듯 말 듯한 2월이다.


주말에는 봄기운이 부쩍 느껴져서
산책 겸 한참 걸어다녔는데
오래 걸어다니니 살짝 쌀쌀한 느낌이 들어서
따뜻한 라떼 마시러 근처에 보이는 달콤커피에 갔다.

옐로우베이지 니트스커트와 베이비핑크 운동화 🌸


편히 활동하고 싶은 주말룩은
내가 좋아하는 니트스커트랑 운동화

런닝화인데 세상 너무 편해서
요즘 나의 데일리템이 되어버렸다.
편한신발이 최구야 ♥

베이비핑크 ♥♥ 상콤해상콤해

세상 모든 핑크색을 나에게 선물해주는 오빠
고마웡

" 너에게는 내가 잘 어울린다.
우리는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속을 걷는다 "


광화문 근처에 오면
이런 글귀들이 곳곳에 보이는데
난 항상 사진으로 찍어놓는 것 같다

💐

잠깐 1시간 정도 시간이 떠서
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

이렇게 짬나는 시간 좋아하는 편 ㅋㅋ

노트랑 펜을 안가져가서
메모하고 싶은 마음에 손이 불안했지만
뭐 좀 찾아보고 유튜브 보다보니
1시간이 훌쩍 지나갔다.



이렇게 시간은 잘 흘러간다 정말

집에 들어가기 전에 디저트는 필수니깐!

쿠키랑 빵이랑 사서 집으로 들어갔다.
집에와서 또 아아를..

커피 너무 많이 마셨다.


달콤한 쿠키 먹으면서 일요일 저녁에 보내는 시간은
세상 짧게 느껴진다.

🧁